Part1 회고
2025년 첫 시작을 코드잇과 함께 시작하였다. part1이 이번 주 금요일에 마무리된다. 나는 Part1 기간 동안 어떤 것을 하였을까 회고한다.
깃허브 잔디 심기
작년만 해도 깃허브에 잔디를 왜 매일 심어야하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생각은 part1 진행 기간 동안 바뀌게 되었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어느 순간 깃허브를 보니 잔디가 빼곡하게 심어져 있었다. 그 이후로는 오늘 잔디를 심었던가 생각하게 되었다. 물론 의미 없는 잔디는 없다. 모두 그 순간 내게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을 정리 또는 학습하고 작성한 코드를 커밋했었다. 나름 잔디가 빼곡한 것을 보니 뿌듯하다.
코딩테스트
코딩 테스트에는 두려움이 가득했다. 어렵고 생각하기 싫고 공부하기 싫다. 아직도 그런 마음이 존재한다. 그래도 강제로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실천했다. 처음에는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몰랐다. solved 백준 서비스에서 0단계부터 차근차근 하나씩 문제를 풀어나가고 있다. 현재는 3 클래스 문제들을 풀고 있다.
문제를 풀어나가다가 아직 익숙하지 않은 내용들을 공부하다보니 문제 카테고리가 바뀌며 콘텍스트 스위치가 될 때마다 전에 했던 것을 잊어먹게 되는 경우가 있다. 나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1주일 단위로 하나의 주제로 문제를 풀기로 결정했다. 이번 주는 아직 한 문제도 풀지 않았다. 바쁘다는 핑계로 도망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사실문제 풀고 틀리는 게 두려워 회피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된다. 틀려도 괜찮다는 마인드로 매일 1문제 푸는 것을 다시 해보려고 한다.
얻은 성과는 일단 눈에 보이는건 백준 골드티어를 달성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Gold 색은 보기 썩 좋은 것 같다. 다음 목표는 플레 티어를 목표로 꾸준히 풀어나가보겠다.
스프린트 미션
현재 1차부터 4차까지 스프린트 미션을 진행했다. 중간에 모르는 부분이 있었다. 파일과 관련된 내용인데, 진짜 하나도 몰랐는데 미션 중간에 시간이 비어 해당 개념들을 학습을 진행하였다. 제공되는 객체들의 사용방법에 대해서 학습했고 정리했다. 모르는 것을 공부하고 정리했다는 것이 뿌듯하다.
미션을 진행하면서 주로 내가 그동안 학습했던 내용을 많이 녹여내려고 노력했다. 그 과정 속에서 내가 잘 못 생각하고 있던 부분도 발견하고 (객체 간의 관계와 역할) 조금 더 나은 설계와 코딩을 하게 된 것 같다. 이 부분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도 매우 필요한 부분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생각해 보고 실습해 보면서 더욱 갈고닦아야겠다.
미션을 진행하면서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내게 맞는 공부법, 목표에 맞는 공부법 등등... 나름대로 틀을 잡았고, 계획대로 실천을 해보려고 한다. 주간 또는 일정 기간을 정해두고 내가 계획했던 대로 학습을 하고 있는지 회고를 진행할 예정이고 더 나은 방법을 고민하고 안 좋은 버릇등을 찾아내 고쳐나가겠다.
프로젝트
최근에 하고 싶은 프로젝트가 생겼다. 1인 프로젝트로 진행할 예정이고 목표와 주제를 설정했다. 혼자서 프로젝트를 진행해 본 적은 없지만, 내가 만든 프로젝트가 무사히 사용자와 만나게 되었으면 한다. 이에 한 걸음씩 천천히 나아갈 것이고 필요한 부분을 학습하며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시간이 빠듯하지만 꼭 하고 싶다. 성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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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린트 미션을 진행하면서 내가 고민했던 부분들을 정리하였다.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내용을 고민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다른 사람 미션 PR을 들어가서 보니 어느정도 맞는것도 같았다. 이에 디스코드에 내가 정리한 내용들을 올렸고 다른 사람들이 읽고 댓글도 달아주고 질문도 많이 달아주고 자신이 해결한 방법도 알려주어서 너무 좋았다. 자주 이런 소통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NEXT STEP
코드잇 스프린트처럼 다음 스텝을 하나의 스프린트라고 생각한다. 의식적인 수련을 통해서 다음 회고에서는 지금보다 훨씬 더 멋진 개발자가 되어있을 예정이다. 이번 회고는 하루 만에 쓰느라 그간 있었던 일들을 정리하기에 생각이 많이 나지 않는다. 다음번의 글에서는 주간 회고도 해보고 정리해 두고 풍부하게 써봐야겠다.